안산시, 제2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429명 모집

1단계보다 54명 증가…취업계층 생계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제2단계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이 2억원 또는 중위소득 65% 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중도 포기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지난 제1단계 375명보다 54명 증가한 429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3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오는 5월6일부터 8월21일까지 약 4개월간 ‘안산시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 등 12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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