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수원시갑선거구(장안구) 후보자로 선출됐다.
장안구 태생에 수원지법 판사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국정경험에 기반한 능력에 더해 고향인 장안의 주민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까지 함께 해준 당원과 장안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민주당의 승리와 장안의 발전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경선과정이 뜨거웠으나, 그동안 있었던 오해나 서운함은 털고 나아가야 한다” 며 “장안을 장안답게 다시 세우자는 마음으로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며 “더 겸허한 자세로 장안의 이웃들께 귀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21~22일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승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찬열 의원에 대해 9.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