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WEEK(청렴 실천 주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WEEK’는 지난해 운영된 ‘청렴 DAY’를 기반으로, 올해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기획했으며, 1주간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와 갑질 근절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청렴 WEEK 기간, 재단은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PC 스크린세이버를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여름 휴가철 행동강령을 담은 청렴레터를 발송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나무 캠페인 ▲청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운영해 스스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28일 오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갑질 예방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2시간 동안 대면으로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모든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이 이해충돌과 갑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에는 기관장과 고위직 간부들이 참여한 청렴 회의체를 개최했다. 대표이사와 간부진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고,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들의 청렴 우수 시책도 공유돼, 재단 차원의 청렴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회재 대표이사는 “청렴은 재단 운영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청렴 WEEK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