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 지낸 금종례 전 도의원이 화성 갑 지역구에 제 21대 국회의원으로 나서겠다며 확실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금 예비후보자는 26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남(男) 다른 열정과 추진력 뼈 속까지 화성사람 ‘검증된 진짜일꾼’ 미래통합당 화성 갑 금종례 입니다” 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깨끗하고 정직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서 화성 갑 주민여러분의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화성에서 태어나 한 번도 제 고향을 떠나지 않고 석천초, 삼괴중, 삼괴고를 졸업하고 60년이 넘도록 살고 있다. 지역민들이 저를 키워주셔서 30대에 젊은 여성으로서 경기도의원에 두 번이나 당선시켜주셨다”며 “이제 저는 뼈 속까지 화성의 딸로 키워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이제 큰 뜻을 품고,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자는 먼저 “수원군공항이전을 주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건설, △시장주도형 경제도시 건설, △멈춰버린 화성시 서부발전 재 도약,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국지도 82호선 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 △서북부 체육복지센터 건립 추진, △지식산업기반 수도권 경제도시 건설, △경력존중·희망일자리 확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 강화, △글로벌 의료관광복합리조트 건설등을 공약했다.
특히 금 예비후보자는 “화성시는 평균연령이 36.9세로서 전국평균연령 42.6세, 경기도 40.8세보다 젊은 도시다. 미래를 위한 교육과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그 어떤 후보자들 중에서도 커리어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공공정책대학원에서 6년 10개월째 석사 과정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서,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대한민국에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의 흔들리지 않는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기자들의 일문일답에서 끝까지 정당을 떠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금 예비후보자는 “정치는 생물과 같다. 그만큼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저 또한 수많은 유혹이 있었다. 그러나 올곧은 정치, 바른 정치가 꿈이고 신념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금종례 예비후보자는 “현명한 유권자의 힘으로 낙후된 화성시 서부발전 참신하고 경륜을 갖춘 8년의 경기도의원으로 검증받은 저 금종례가 변화를 위한 시대적 소명을 갖고 금번 4.15 총선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 중심에 지역민들이 저와 함께 있어 가능합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