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인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참여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안성시민 10명 이상이 모여 희망하는 학습 분야를 신청하면, 선정된 학습동아리에 최대 112만원 상당의 강사비를 지원하는 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25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학습자가 직접 교육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을 실현할 수 있어,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사 섭외는 동아리에서 직접 진행해야 하며, 시에서는 지역 인재 발굴과 연계를 위해 안성배움e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등록된 강사의 경우, 강좌 신청 시 온라인 강사 등록을 완료하면 강의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안성시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시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라며,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