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온이음’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에게는 유산균, 자외선차단제 등이 담긴 방학생활 꾸러미를 지원하고, 1:1 개별 면담으로 방학 계획 수립과 자기 긍정 요소 발견 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 가족 요리 만들기’ 활동을 하며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법을 배우며,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구매한 재료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온이음센터는 학생 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 향상,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