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참가자 모집

8월 30일 온라인 예선·본선, 9월 13일 경기게임문화센터 결승전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 ‘발로란트’로 진행하며 오는 8월 30일 온라인 예선과 본선이 열리고, 9월 13일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참가는 광명시와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가능하다. 같은 학교 학생 5명이 1팀을 구성해 오는 8월 20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1~3위 팀에는 광명시장 명의의 단체상장이 수여되며, 결승 경기와 시상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2025 청소년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이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e스포츠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게이머·게임 캐스터·대회 운영·리그 기획 등 현장 전문가에게 직무 소개와 기술 실습을 배울 수 있다.

 

특강은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명시 게임창작소와 일직동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로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와 특강이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미래를 이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하안도서관에 게임창작소를 개소한 이후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디지털 콘텐츠 창작교육으로 청소년과 시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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