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풍동2지구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풍동2지구 대규모 입주 시기에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입신고 수요에 대비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실은 일산 더샵 퍼스트월드 3단지(일산동구 고풍로 55) 내 주민회의실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월·수·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전입신고, 전입세대확인(열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출생·사망신고, 인감 신규·변경등록, 주민등록증 발급·교부 민원은 현장민원실에서 처리가 안되므로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대규모 입주 시기에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7월 21일부터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한다. 입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풍동2지구에 입주 예정인 4,066세대 입주민의 원활한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