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온천공원 현장 모니터링 실시

시민의 눈으로 살피는 안전하고 모두를 위한 공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7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여하여 온천공원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이 직접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아동, 여성, 노약자 등 다양한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단은 지난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비롯해 공원 내 화장실, 조명, 시시티브이(CCTV) 설치 여부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세밀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과 아동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살피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제안부터 공공시설 모니터링, 시민 의견 수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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