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에서 성공적 개최 준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파주에서 2025년 9월 열리는 대회
선수등록과 참가신청 시작, 19개 종목 5,000여 명 참가 예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7월 2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차 대표자회의에는 31개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회의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열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요강과 종목별 경기운영계획이 발표됐으며, 선수등록과 참가신청 일정도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치고,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수정 및 열람 기간이 주어져, 참가자들은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19개 종목에서 약 5,000명의 장애인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파주시의 여러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e스포츠가 포함된 다양한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주소지의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1인당 1종목만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 시스템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와 참가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은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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