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2025년 2분기 민원 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위한 시상식을 하고, 시장님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탁월한 민원 해결 능력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한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원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우수부서로는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여성보육과 ▲토지정보과 ▲청년아동과, 읍면동에서 ▲백사면 ▲관고동 ▲장호원읍이 선정됐으며, 각 부서에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우수처리자, 시민 칭찬이 접수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분야는 ▲소통 분야(장기민원·갈등민원 해결) ▲민원단축 분야 ▲국민신문고 분야 ▲칭찬공무원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공무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과 소통,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공무원 및 부서장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원 응대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우수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