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6월 10일부터 약 2주간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지역 경로당, 공원,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10일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운영됐으며,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정발산동은 앞으로도 고양시주거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한 상담소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