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고양, 자연과 닿다’ 개최

고양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환경실천 릴레이 두 번째 이야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고양, 자연과 닿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실천 릴레이의 두 번째 행사로, 지난 4월 ‘도심 속’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이어‘자연 속’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피크닉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환경 축제‘고양, 자연과 닿다’는 자연 속 피크닉과 연계해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풍성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고양한강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강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환경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행사장 전역에서는 ▲환경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 ▲숲 놀이터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기념식만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야외 체험 및 부대행사는 날씨 상황에 따라 연기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특히 도심과 자연을 잇는 릴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환경 의식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세 번째 릴레이 행사는 오는 9월, 하천 주변 공원에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에코생활실천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며, 생활 속 친환경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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