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5일에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놀이중심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놀이교육 사례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놀이터 소개 ▲기자재 활용하기 ▲디지털매체를 통한 즐거움 만들기 ▲일상의 디지털 놀이를 통한 배움 실천 ▲가정과 공간의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치원에서의 디지털교육이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디지털매체를 활용하는 것이며, 디지털 놀이를 통해 유아가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느끼며,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놀이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다. 디지털 매체는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고 확장하는 열린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놀이는 유아의 삶이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디지털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이 쉽게 접하는 환경이므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을 통한 놀이환경 구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디지털 기반 유아중심 놀이중심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