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구 및 읍·면·동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방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공무원들이 대상 가정에 대한 전수 방문·상담을 통해 추진된다.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가정방문 상담 기술 ▲실제 사례 기반의 시스템 활용법 ▲민간 복지자원 연계사업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계양구 작전서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실무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복지 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역량을 갖추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