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중등교원 직무연수’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이해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인 ‘인천바로알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연수 1회와 집합 연수 2회로 구성됐다.

 

원격연수는 집필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집합 연수에서는 부평구, 중구·동구 일대 ‘인천길’ 도보 탐방과 함께 한지공예, 이끼 테라리움 등 공방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에 ‘인천바로알기’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으며,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인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인천 이해 교육 역량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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