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공무원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계양구,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 대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는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하는 계양구청·행정복지센터 공무원 23명이 참석했다.

 

오는 9월에는 중구 1, 2청과 미추홀구청, 부평구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성식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은 “장애인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제도를 이해했을 때 지역사회 자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에게 보다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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