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개장기념‘힐링 페스티벌’열려

  • 편집국
  • 등록 2013.11.04 1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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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힐링 제공하는 자연친화적 호수공원
수원의 상징적 공원 역할 기대




지난 3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 광교호수공원에서는 공원 개장을 기념해 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힐링페스티벌에는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비롯해 공무원 밴드가 참여한 거리의 악사, 시민 건강걷기, 광교호수공원 사진전 및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공원을 찾아,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탁 트인 호수를 보고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공원의 여기저기를 거닐며, 휴식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스포츠클리이밍장에서는 전국클리이밍대회 및 인공암벽 등반체험 등도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공원 관계자들도 광교호수공원 내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여하고, 공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염 시장은 공원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교호수공원은 충분히 전국적인 수준의 호수공원이 될것이다. 수원의 크고 작은 공원들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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