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22일 비전동에 거주하는 민원인 이 모씨로부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설립 요청 민원을 접수했다.
이날 민원 내용을 보면 “현재 평택 지역에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 없어 장애인 가족들이 장애아동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화 의원은 “평택 지역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설립이 장애아동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삶의 질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를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이 방과 후에 재활교육 및 개별심리치료,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애인 교육의 통합을 위해 관계기관 협력 체제를 구축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