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제2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아름다운 오산천’ 주제로 5,000여 명 참가


▲ 13일 오산천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오산천에서 ‘제2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오산천’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오산천을 완벽히 살려내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 및 시민들의 쉼터이자 즐기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곽상욱 오산시장의 신념이 반영된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산시장상을 비롯해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 총장상, 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우수상, 입선 등 총 6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오산시미술협회에서 진행하고 수상자는 오는 19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6월 9일까지 오산시청 1층에 전시된다.


대회를 주최한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문미진 센터장은 “아름다운 오산천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같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문화적 소양과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