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서청원' 후보 지지

  • 편집국
  • 등록 2013.10.22 0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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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서청원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허원)는 21일 화성지부를 방문해 화성지부 노조대표자들과 서청원 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서청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는 21일 월요일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조용하고 차분한 정책선거’기조를 이어갔다. 21일 유세에서 서청원 후보는 화성시민들의 숙원인 ‘신분당선 전철 봉담․향남 연장’,‘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및 송산그린시티 조기 추진’등을 다시 한 번 약속하며,‘화성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 후보는 유세에서 지역에 맞는‘맞춤형 공약’을 집중적으로 유권자들에게 홍보했다. 오전 11시 남양동 유세에서는“동을 읍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이 남양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다. 남양읍이 남양동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고 있다. 제가 지역의 심부름꾼이 된다면 남양동이 남양읍으로 전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 비봉면 유세에서는 “비봉면은 80%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을 받고 있다. 당선이 된다면 그린벨트를 완화하여 주민들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또한 비봉택지지구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남양-비봉-안산간 도로를 조기에 완성하며, 비봉체육공원을 건설하여 비봉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21일 유세 현장에는 유기준 최고위원, 김성회 전 의원, 최영근 전 시장, 박순자 전 최고위원, 탤런트 송재호 씨, 가수 설운도 씨 등이 참석하여 서청원 후보를 지지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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