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비봉초등학교 특수학급 어린이 미술 展' 열어

  • 편집국
  • 등록 2014.10.06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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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에서 자라는 하하, 호호!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서동탄역은 지난 3일 서동탄역 서화갤러리 에서 비봉초등학교 교감선생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초등학교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작품을 모아 '손끝에서 자라는 하하, 호호! 展' 개막식을 갖고 17일 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주민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관심의 영역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아동들의 자신들의 생각과 표현을 세상 밖으로 한껏 목소리를 냄으로서 스스로에 대한 용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개막식이 끝난 이후에는 역사내 시설과 전동열차 승차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선행 서동탄역장은 "작품을 보면 아이들이 즐겁고 밝은 동심의 모습을 그대로 볼수 있다"면서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KORALL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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