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서청원 전 미래연대 대표 공천확정

  • 편집국
  • 등록 2013.10.05 2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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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갑' 서청원 공천 확정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른 미래희망연대 전 서청원 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10월 30일에 치러지는 화성‘갑 보궐선거에 공천됐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위원회는 경기 화성시갑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명의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현지실태조사, 여론조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김성회, 고준호, 서청원 신청자를 3배수 후보로 압축했고, 당 기여도, 전문성, 지역현안 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청원 신청자를 최종 공직후보자로 선정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서청원 신청자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이자, 지역민심에 가장 근접한 후보로 판단하였으며, 당선가능성 면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판단해 후보자로 추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원 전 대표의 공천 소식에 지역정가의 반발도 뜨겁다. 이미 지역연고가 없는 낙하산공천을 반대했던 화성지역 목회자들은 물론 일부 타 종교 관계자들도 화성‘갑’지역의 새누리당 낙하산공천에 대해 쓴 소리를 하고 있다.


문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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