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후보, “곽상욱 새민련 후보 자질 논란"

  • 편집국
  • 등록 2014.05.25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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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선거 당시 약속한 주요 현안 실천된 것 하나도 없어
도시브랜드경쟁격은 전국 77개 기초시 중 꼴찌
시정운영 능력·자질 제로(zero)인 ‘만년 꼴찌시장’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 前경기도당 부위원장)가 25일 새민련 곽상욱 후보의 재임 중 지키지 않은 시민과의 약속 불이행을 정면 비판하며, 공인으로서의 자질은 검증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후보 선대위는 이날 ‘새민련 곽상욱 시장후보의 자질론’에 관한 보도자료를 내고, “4년전 시민께 약속한 자신의 주요 현안 중 한 가지도 실천된 것이 없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권재 시장후보 선대위는 이와 관련,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대원동 물류센터 백지화와 서울대병원 유치, 펜타빌리지 등 곽상욱 후보의 약속 미이행으로 인한 구체적인 주민 피해 사례를 예로 들며, “공인의 자질은 기본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이행, 정직성, 도덕성에 있다”고 꼬집었다.

서울대병원 유치 실패와 관련, “토지 매입비로 517억 정도의 시(市)예산이 투입되었다”며, “이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700억 이상의 시민 혈세가 줄줄이 새 나가고 있으나, 현재 이 땅은 주말농장으로 이용되는 등 웃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 선대위는 특히, 경기도내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오산시가 30위, 도시브랜드경쟁력 전국 77개 기초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빗대어 “시정운영 능력과 자질이 제로(zero)인 만년 꼴찌시장 이었다"고, 비판했다.

이권재 시장 후보 선대위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밥먹 듯 하고, 그 이행마저 나 몰라라 식”이라며, “시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또한 최하위인 곽상욱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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