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산수화 통합문제, 선거철 논의 바람직하지 않아”

  • 편집국
  • 등록 2014.05.21 1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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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시민 의견수렴 후, 통합 논의 마무리 할 것
무조건적 통합엔 반대, 자족 가능한 도시기능 회복이 우선




  ▲  오프라인 벼룩시장인 오맘스 행사에 참석해 주부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 前경기도당 부위원장)는 “오산·수원·화성(이하 산수화) 통합 문제와 관련, 선거철 논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이권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무소속 최인혜 후보 측이 주장한 ‘이권재후보 통합찬성’ 발언에 대해 “무조건적인 통합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관건은 오산이 자족도시로의 기능회복에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선대위는 “3개시(市) 통합문제는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당골 메뉴로 등장한다”며 “선거철 이에 대한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 선거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과 절차를 거친 뒤, 임기 내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끝낼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권재 후보는 본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남촌동부녀회가 주관한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김치담그기’행사와, 오프라인 벼룩시장 모임을 주도하는 오맘스(오산지역 엄마들의 이야기)모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웃돕기 1%이웃사랑 행사에 잇달라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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