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일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 자격조회를 거쳐 선발기준에 따라 6월말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선발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5,210원의 임금과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밝고 깨끗한 오산오색시장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사업 등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취업 취약계층 30여명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