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혁신학교 4년차인 여주 강천중학교(교장 강기추)는 관내 초·중등학교 교직원이 대면·비대면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학교 간 동반성장 및 혁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천중 혁신학교 4년, 천천히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1~4교시는 관내 참석 희망교사가 공개수업에 참관하여 수업혁신을 위한 성장동력 찾기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오후 컨퍼런스는 '강천중 혁신학교 이야기'를 시작으로 '두려움없는 조직를 위해 교육공동체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외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여 개방·공유·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학교의 동반성장를 꾀하였다.
토의에 참가한 퍼실레이터 교사 신지영은 “강천중의 4년간 혁신학교 이야기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으로 성장한 학생을 볼 수 있었으며, 자랑스러운 학교에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하였다.
그리고 행사를 총괄한 교사 엄진아는 “지난 4년간 교육공동체가 이룬 업적을 보니 옛 속담 ‘공든 탑이 무너지랴’가 생각난다면서 앞으로 이 탑이 더 튼튼하게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