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나의 꿈과 비전을 펼치는 여주! 경기 꿈의 대학 개강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1학기 경기꿈의대학 243명대상 9개강좌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코로나19로 멈춘 대면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찾기 위한‘2022년 1학기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IT, 예체능 등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비행 원리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입력하고, 실제로 날려보는 등 교실 위주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주제 융합 탐구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올해 1학기 강좌는 방문형 57명, 거점형 70명, 온라인 강좌 116명, 총 243명이 참여하며, 방문형 5개, 거점형 4개 등 9개 강좌를 개설하었다.


여주대학교에서는 나만의 패션 뷰티 연출하기 외 3강좌를 방문형으로, 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를 토요 단기 방문형 강좌로 개설하였다. 여주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외 3강좌를 거점형 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주교육지원청은 야간수업에 따른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해 여주경찰서 생활안전과 협조하에 경기꿈의대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와 인근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여강고 김세은 학생은 "1학년 때 꿈의 대학을 처음 접하고 괜찮은 수업인 것 같아 이번에도 신청하게 되었다. 희망하는 학과가 유아교육과여서 아이들에게 교육과 재미 둘 다 줄 수 있는 놀이 기구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경기 꿈의대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학교 끝나고 먼 길을 이동해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듣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러한 노력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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