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인요양시설 협회 간담회 개최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 예방 위해…방역수칙 점검·부스터샷 독려 등

 

[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8일 개최된 간담회는 시 관계 공무원과 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 6명(요양시설 2, 요양공생 2, 노인재가 2)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강조하며 장기요양시설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확진자 발생 시 초기대응 공통매뉴얼 구축 ▲종사자 부스터샷 독려 ▲시설자체 방역물품(방호복, 신속항원 진단키드 등) 구비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정책을 장기요양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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