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기철 기자] 안산시는 안정적인 판로 역할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를 보유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공업체는 참여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