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와 9개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민・관 합동으로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용죽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비전2동 9개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비전2동분회 등 80여명이 참여해 무단 방치돼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8ton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생활쓰레기 배출요령과 배출시간 준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 하늘 맑은 평택’캠페인도 병행실시 했다.
또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죽지구 내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될 때까지 방치된 나대지(공터) 소유자 대상으로 펜스 설치 요청, 청결유지 명령 통보 등을 통한 지속적인 토지 관리를 유도하고 이와 함께 무단투기 집중 단속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생활환경 저해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노력과 깨끗한 클린 비전2동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