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GV가 고객들이 영화는 물론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신사업을 론칭했다. CGV는 지난 13일 취향 기반의 대화형 커뮤니티 'MOINTS(모인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MOINTS'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의 밀도 높은 연결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MOINTS'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해 모임으로 옮겨온 오프라인 커뮤니티다. 'MOINTS'의 첫 시작은 경의선 숲길 인근에 위치한 CGV연남에서 열린다. 'MOINTS' 커뮤니티는 2~3주 간격으로 총 5회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매회 'Mind Open-ended(다양한 관점, 확장)', 'Mine(당신의 시선, 생각)', 'Now Trend(취향발견)' 등 3가지의 메인 컨셉을 기반으로 영화를 비롯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 CS센터에서 진흥원이 주최한 '스토리원정대' 프로젝트의 선정작 '비행기똥(동화)'의 출판 계약식을 지난 7월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식은 '비행기똥'의 김소희 작가(글)와 도서출판 산수야의 권윤삼 대표를 비롯해 스토리원정대의 멘토를 맡았던 권오단 작가, 그림작가인 남정훈 작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판계약을 진행한 '비행기똥'은 제주가 고향인 김소희 작가가 제주도의 '비행기 똥 쌋저, 날 우청 비 오켜. 비행기 똥 싸민 비온다 비온다. 비행기 똥이 빨리 퍼지면 비 온다.'라는 민간 속담을 활용해 잊혀가는 제주의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창작한 동화작품이다. 이날 비행기똥의 김소희 작가는 '포기하지 않았던 동화작가 데뷔의 꿈을 스토리원정대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이룰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 CS센터 스토리원정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영화로 변칙 등급 분류를 받았던 일본 드라마, 예능 등 영상물이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영상물에 대한 규제를 폐지해 '영화'가 아닌 '비디오물' 등급분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정부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추진했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일본 영상물 중 영화에 대해서는 등급분류를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도록 해왔다. 하지만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비디오물은 아예 등급분류 신청을 받지 않아왔다. 이로인해 일본 비디오물은 영화관 상영 등의 우회적 방법을 통해 '영화'로서 등급분류를 받고 OTT 등 국내 유통망에서 송출돼 왔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그동안 영화 등급분류를 위해 드라마 등을 영화관 심야시간에 편법 상영해오던 불합리한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즉시, 영등위는 준비 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일본 비디오물에 대한 등급분류를 시행한다. 규제 개선에도 선정성이 과도한 비디오물의 유통은 기존의 제한관람가 등급 제도에 따라 제한된다. 지난해 영등위의 등급분류를 받은 전체 성인물 3970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7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법 미술관 - 꿈꾸는 눈, 창의적인 손'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운대문화회관과 상상공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법을 모티브로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전시의 형태로 기획해 전시에 대한 딱딱한 관념에서 벗어나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비와 재미가 함께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작가 8명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박하늬, 손은영, 심미영, 이승항. 정보영, 조민숙, 주도양, 홍성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출판사 시공사의 '김형배 SF 시리즈 특별선'이 크라우드 펀딩 오픈과 동시에 목표 금액을 훌쩍 넘기며 성공적으로 복간됐다. 시공사는 김형배 작가의 SF 걸작 시리즈 △천공의 메신저(1986) △최후의 바탈리온(1984) △전자인간 337(1979)을 복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공사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김형배 SF 시리즈 특별선 펀딩을 진행, 목표 금액의 445% 수준인 누적 2226만4000원을 달성하며 복간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추억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대한민국 SF 만화계의 걸작을 다시 만화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37년 만에 단행본 처음 출간되는 천공의 메신저 시리즈는 1986년 '보물섬' 연재작으로, 작가가 원고를 갖고 있어서 더 선명하게 복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 최후의 바탈리온, 전자인간 337 시리즈는 당시 원고가 남아 있지 않아 원형 그대로의 레트로 감성은 살리면서 더 세련되고 높은 퀄리티로 복간하기 위해 초판본 도서를 직접 수배, 복원 작업을 진행한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형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컬러강판을 주제로 한 '위드 포스코 스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19년부터 매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고객사인 승일네트웍스와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에이앤씨 등의 그룹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 '인피넬리(INFINeLI)'를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프리미엄 건축 자재인 '이노빌트(INNOVILT)'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철강재를 소재로 사용한 프리미엄 건축 자재에 대해 심의를 거쳐 '이노빌트(INNOVILT)'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으로 만든 이노빌트 강건재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상세 내용은 컬러강판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아트월, 파티션 등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며, 공모 자격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중 개인 또는 2명이 하나의 팀으로 접수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23년 하반기, tvN이 경이로운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K드라마를 리딩한 tvN이 올 하반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하반기 라인업 소개영상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및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작품들과 한층 더 강력해진 재미로 돌아온 시즌 2 작품들, 이미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원천 IP의 리메이크작까지 강력해진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판타지부터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드라마들로 남녀노소 불문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에 이르는 네이버웹툰 인기작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이 천년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밤 바다 위로 500대의 드론이 그려내는 빛의 향연이 오늘 밤 화성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 개막한 가운데, 성대한 야간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무대에서는 화성시 지역가수 정하영과 고용주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장윤정 등이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10일 예정된 야간공연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DJ 쇼,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이 이어진 후, 총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한 LED 장식 밤 배와 불꽃놀이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뱃놀이 축제의 밤만큼이나 낮도 뜨겁다. 시민 488여 명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과 주민 버스킹이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독살 물고기잡기, 갯벌체험, 딩기요트, 펀보트, 창작배 띄우기, 육상 워터슬라이드 등 놀 거리가 한가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체험 및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를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승만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의 퉁소, 김영삼의 조깅화, 김대중의 원예가위, 노무현의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소품이 나온다.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고 집무를 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중에 있다. 우선 이번 전시 기간에는 그동안 카펫 보호를 위해 설치했던 덮개 카펫을 철거해 다시 드러난 붉은 카펫을 볼 수 있고, 본관 건립 때 설치했던 작품들이 제자리를 찾고 일부는 복원 작업을 거쳐 과거 언론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오늘날의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청년zip중-MY BARRIER'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갤러리에서 진행된다. ◇ 청년의 이야기가 문화예술 작품의 모티브가 되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올해 1월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벽 이야기를 모으는 '나의 벽(MY BARRIER)' 공모를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모인 187명의 이야기 중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7명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협력 작가가 해당 이야기의 청년들과 만나 그들이 마주한 벽과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그 대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했다. 흉터와 같은 물리적인 벽, '강북'이라는 지역이 가져오는 심리적인 벽, 청년한부모라는 환경이 가져오는 벽 등 청년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벽들이 문화예술 작품으로 표현됐다. ◇ 세상과 예술에 대한 진심으로 가득 찬 협력 작가, 그리고 AI 아티스트 청년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협력 작가도 올해 2월 진행된 협력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청년 및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도, 청년 이야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만 14세 이상 일반인(신인, 기성 작가 무관)을 대상으로 '2023 아동 만화 공모전'과 '제7회 미래엔 아이세움 어린이책 공모전'의 응모작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23 아동 만화 공모전과 제7회 미래엔 아이세움 어린이책 공모전은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흔한남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등 인기 아동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온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아동 만화 공모전은 '아동 만화' 부문과 '캐릭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동 만화 부문은 8~20페이지 이내 1화 분량의 만화 원고를 채색까지 완성된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 부문은 캐릭터명, 세계관, 성격, 특징, 제작 의도 등을 담은 캐릭터 설명과 캐릭터 디자인을 구상해 출품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아동 만화 부문 최우수작(1편)에는 상금 500만원, 캐릭터 부문 최우수작(1편)에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제7회 어린이책 공모전은 어린이 및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미발표 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5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 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면밀히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상반기(5월~6월)와 하반기(10월~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무용부터 기악, 판소리, 민요,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5월 공연은 정미정의 아쟁을 시작으로 추산의 단소 풍류를 선보일 김기엽, 민속무용과 궁중무용을 모두 선보이는 정효민, 경서도 소리를 소설,역사와 엮어 들려주는 하인철, 사물놀이 완판을 보여줄 임광수,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장단 없이 홀로 연주하는 윤은자가 공연에 나선다. 6월 공연은 아쟁과 장구를 연주하며 다양한 악기와의 시나위 합주까지 곁들인 윤호세의 음악 유람부터 남사당의 족적을 따라가는 이윤구, 대표적인 대금 정악곡들로 채워진 김백만, 박녹주제 흥보가를 선보일 김명남, 피리,태평소를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곽재혁, 처용무,교방춤,민속춤,설장구까지 다채로움을 선사할 홍경희가 무대를 선보인다. 1898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대사 수자나 바즈 바투(H.E. Susana Vaz Patto))은 4월 24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전을 공동 개최한다.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전은 루이 프레이레 갤러리(Rui Freire Gallery, 리스본 소재, 2018년 창립)와의 협업으로 포르투갈의 시각 예술이 지닌 특별한 매력을 한국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르투갈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벨라 실바(Bela Silva),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Bruno Castro Santos), 조지 네스빗(Jorge Nesbitt)의 작품이 이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 소개된다. 작가 3인의 공예, 드로잉, 회화 4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포르투갈 특유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자랑할 예정이다.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가진 포르투갈은 예술 역시 여러 문화권과 교류하며 발전시켜 왔는데 이 과정에서 구현된 독특한 표현법과 질감, 색감 등이 미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이에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시대 산골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 등을 무용, 노래, 연기, 타악 연주와 전통 연희 등으로 꾸며낸 게 특징이다. 이처럼 전통 예술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K-뮤지컬, 글로벌 공연예술 콘텐츠를 표방하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각 분야 전문 배우들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진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아리 아라리는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4월 11일에서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사진전 '국경없는의사회가 마주한 생명의 순간들'을 개최한다.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실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전시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활동 현장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만난 생명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 약 50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주요 활동 분야인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의료 사각지대 △난민 및 국내 실향민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약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배우 유해진의 내레이션으로 국내 대중에 알려진 다큐멘터리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 상영 및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생명을 살리는 후원 부스도 운영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가장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개인 후원자 비율을 높게 유지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