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회의실에서 2024년도 선정된 교사 중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는 학생의 위기 요인이 있는 학생들이 사업학교 지정 기준(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40명 이상~60명 미만)에 미치지 못하지만, 학교의 실태 및 여건을 고려할 때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교사들이 지원하는 학교이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구성된 학교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비롯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학교 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사제동행 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지원이란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기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위기 요인은 복합적이므로, 한 요인에 중점을 둔 지원이 아니라 사업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교직원 전체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활을 깊이 만나 학생들이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9일부터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개인상담을 실시한다. 마음나누미 상담 멘토링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미배치교를 우선으로 초등학생 중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다. 가족 및 교우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인 상담을 진행한다. 12월까지 진행하는 ‘마음나누미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지난 4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마음나누미 멘토링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음나누미 상담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토단의 활동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의 상담을 원활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직접적인 순회 상담을 통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해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학부모 위원, 지역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 중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이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절차에 맞게 진행되고 운영위원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하여 민주적으로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성 향상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와 함께 ▲학교 참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및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자율․균형․미래’라는 3대 원칙 아래서의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확인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의 적극적인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10시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15층 베르사유홀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4 수원 공유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경기공유학교 정책과 수원 공유학교의 운영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공유했다. 정책설명회는 힐링 공연과 수원 공유학교 홍보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힐링 공연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재즈 보컬 연주팀이, 홍보동영상은 삼일공업고등학교 출신의 이상수 감독이 직접 제작하며 수원 공유학교를 위해 재능을 기부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서 ▲수원 공유학교의 방향성 ▲2024 수원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수원 교육공동체 요구분석 결과 ▲수원 교육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 수원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수원 이룸학교 및 이룸대학 강좌 ▲지역 위탁형 프로그램 ▲경기 공유학교 학교생활기록 기재 운영을 안내했다. 또한 포스터 형과 리플릿 형으로 제작된 수원 교육자원지도를 배포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수원 공유학교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9일 차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주혜(위즈덤 AG305 교육심리연구소 소장), 코디네이터, 학생 등 20명을, 22일에는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김수임 교수와 학생 등 16명을 위(Wee)센터 꿈샘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위(Wee)센터 꿈샘 멘토단은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심리 정서 지지체계 및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초・중・고 학생 총 42명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김영자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멘토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시는 멘토 운영 교수진 이하 멘토단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멘토와 멘티가 맺는 인간관계가 학업중단 위기학생이나 중도탈락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자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꿈샘 멘토단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마약 예방 홍보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해‘학교 마약 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참여 중심의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표어 ▲포스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학생들 스스로 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함으로써 청소년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함이다. 참가기간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이뤄지며 참가방법은 성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6월말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최종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교육장 표창 시상 ▲탁상달력 제작을 통한 홍보자료 활용 ▲홈페이지 탑재하여 교육자료로 활용 ▲전광판 안내 및 전시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학교 마약 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마약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교원들의 AI·디지털(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2024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는 분산적으로 이뤄진 교원 연수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전담해 실시하며 23개 과정, 77기수, 1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수준별 교원연수의 운영을 위해 기초·기본-심화-전문가 등 단계별 연수체계를 수립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권역별) 및 전문가 과정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계별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AI·디지털(에듀테크) 수업에 관한 기초 소양 강화 ▲심화과정- 교과 내, 교과 간 융합 수업 ▲전문가과정-창의 역량과 SW․AI 소양 강화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통해 빅데이터, 컴퓨팅사고력, AI(인공지능) 등의 내용을 연수 교육과정에 담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경기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24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를 4월~6월에 걸쳐 12회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설계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있는 수업 ▲에듀테크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 ▲개념기반 탐구수업 ▲성장이 있는 교실 학습으로의 평가 ▲논술형평가 실습 등의 영역으로 진행한다. 또한 학교 맞춤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하여 관내 초등학교 부장교사는 필수 참석하고, 총 600여명의 교사가 주제별로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교원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4월 22일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있는 수업’ 연수는 90명 내외로 가장 관심이 많았으며, 이 연수를 바탕으로 5~6월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수업공개와 사례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전문성 신장으로, 의정부 초등학생의 학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학교 특색에 맞는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교육공동체의 주도성을 성장동력으로 의정부 학력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기할 것이다.”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민락중을 방문하여 우리학교 인성브랜드 만들기 2023 우수학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023년~2024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민락중을 격려 방문하여 현판식 전달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의 원천인 인성교육의 확산을 위하여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 모두가 행복한 명품 ACE_인성교육 실천을 위하여 인성교육협의체 및 의정부 ACE_인성교육지원단과 함께 ▲모두가(ALL) 행복한 인성교육, ▲교육과정(Curriclum) 연계 인성교육, ▲지속발전가능한(ESD) 인성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2024 의정부 교육의 목표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성교육을 실천하여 의정부다운,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22일 인천반도체고, 인천재능고, 인천중앙여자고를 시작으로 2024년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 산업 인재가 될 인천 학생과 학부모가 관내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진로·진학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쾌적한 실습시설 견학과 미래 신산업 관련 실습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직업계고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적 중 하나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교 학교 투어를 운영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는 29개 전체 직업계고로 확대 운영하며, 직업계고에 관심있는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11회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22일 인천반도체고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직업계고등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가능성을 돕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소재 응용학과와 손잡고 4월20일 ‘반도체 공유학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디지털․반도체 분야의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특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인 한국폴리택대학과 함께 반도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번 반도체 공유학교는 총 4기수, 초․중등부 60여명의 인원으로 진행된다.'부모님과 함께하는 반도체 공유학교'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짝궁이 되어 반도체에 대한 기본 소양 및 패키징 공정체험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중고등부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소재 분석 및 칩 제조 주요공정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반도체 공유학교'에 함께 참여한 학생과 아버지는 “다음 주에 반도체 패키징 실습이 있는데 매우 기대된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22일에 ‘교육장의 청렴 다짐’을 교육지원청과 안산 관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 이번 청렴 다짐에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을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교육장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김태훈 교육장은 청렴한 안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위한 열린 교육장실 운영, ▲부정 청탁과 특혜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 수행, ▲2불 3행(비난하지 않기, 뒷담화하지 않기, 칭찬하기, 끝까지 듣기, 웃으면서 말하기)을 실천하여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으며,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교육장의 의지가 담긴 청렴다짐은 안산 관내 전 기관에 배포되며,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오전, 고양시 원당중학교에서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노박(No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청,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당중학교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주를 ‘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학생 도박예방·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박(No박) 캠페인은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청-전문기관-학교 공동캠페인 ▲(사이버)도박예방교육 집중 연수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예방교육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활용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등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박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도박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도박에 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인천 교육정책 읽걷쓰의 일환으로 문남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어울림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문화 다양성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운영하며, 저학년 대상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그림책’을 5월 중 5회 진행한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친구야, 책 밖으로 나오렴’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다. 이중언어가 가능한 최아냐 강사가 그림책 수업을 진행해 한국어가 서툰 아이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은 문남초 외에도 마을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연수중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얼굴, 아트월 만들기’와 ‘모국어로 번역하는 그림책’ 등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밖에 단기 프로그램으로 청학중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5월과 10월 연수도서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연수도서관은 “다문화어울림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마을 교육기관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수요인문학' 5월 프로그램으로 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 그림, 인생 화가’ 강연을 5월 1일과 8일 운영한다. 이소영 작가는 현 국제현대미술교육연구회, 소통하는 그림연구소의 대표로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칼 라르손’,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등을 출간했고, 아트 컬렉팅 등 미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강의와 더불어 미술 칼럼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선정한 그림과 화가를 함께 살펴보며 이에 얽힌 이야기를 안내한다. 5월 1일과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ZOOM(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미술 전문가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