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가 올해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 간다. 총 보급 수량은 876대, 이중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승용차가 477대, 화물차 221대, 이륜차 41대, 버스가 40대이다. 97대는 수소자동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에 총 191억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는 1천2백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3천10만원까지, 전기이륜차는 33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또한, 수소자동차는 3천250만 원으로 각각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이와 같은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저공해 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안양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안양시는 작년 전기버스 19대 보급에 이어 올해에 40대를 추가하고, 현재 112개소 336기의 전기차 충전소도 지속해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친환경 차량이 보급을 통해 청정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의회 이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박달1‧2동)은 지난 2월 23일 박달초등학교 시설 및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달초교 황경태 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박달초등학교 급식실 시선개선과 체육관 건설 예산확보 등에 노력하여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의원은 “이번에 받은 감사장을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가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분기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고위험집단시설 종사자·입소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방접종한다. 해당 백신은 6,400명분으로 1차 25일, 2차 27일 배송된다. 현재 확정된 접종 인원은 요양병원 3,542명, 고위험집단시설 1,608명으로 총 112개소 5,150명이다. 부천시는 26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한우리요양병원 등 2개소 접종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1분기 예방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병원에서 자체 접종하며, 고위험집단시설에서는 위탁의료기관 촉탁의 또는 보건소 방문팀 방문 및 보건소 내소 접종 등을 통해 접종한다. 이어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으로 예방접종을 이어간다. 부천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목표로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부서간 연대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추진단은 6개팀 500명으로 구성돼 접종 완료 시까지 접종, 백신수급관리, 대상자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백신 접종은 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산시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중심으로 한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저명인사 및 학계 전문가,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를 중심으로 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주 안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의 제17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소개에 이어 김치호 한양대학교 교수의 ‘해외문화축제 및 언택트행사 사례 중심으로’, 정병모 경주대학교 교수의 ‘안산시 김홍도 관련 행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발표가 진행되며 안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강화 및 향후 미래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디나라 케멜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및 레반홍 베트남대사관 1등서기관, 코랄레스 바르보사 아르헨티나대사관 2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각국의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17회를 맞게 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거둔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2월 19일 센터 나눔터에서 부모또래상담자 위촉식을 가졌다. 센터는 부모또래상담자를 통해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 및 마을공동체 단위의 심리적 안전망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에 위촉된 부모또래상담자들은 부모상담∙코칭 등 생활밀착형 부모또래상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부모또래상담자는 월 1회 정기회의 개최 이외에도 사례회의,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경청∙공감의 대화역량을 고취하고 위기가정 및 위기청소년 발굴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청소년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심리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또래상담자를 추가로 양성하여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심리적 안전망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접종대상을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분류하고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0월까지 만18세 이상 시민의 70%인, 약 9만6천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단계 1차 접종은 3월에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만 65세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천 9백명(전체 대상자의 3%)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차 접종은 4~5월까지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 2단계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등 2만 3천명(전체 대상자의 23.9%)으로, 4~6월에 접종이 이뤄지며, 3단계 접종대상자는 7만명(전체 대상자의 73.1%)으로, 만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기반시설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의왕시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지난 24일 밤 방송 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2부에서는 음모론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이 모여 모델 윤영신 실종사건과 정화조 안에 몸을 웅크린채 사망한 후쿠시마 회사원 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이 최고의 1분은 장진 감독이 후쿠시마 사건의 음모를 밝히는 순간으로 가구시청률 5.4%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몰입시켰다. 엄청난 소품와 함께 3D시뮬레이션을 준비한 장진 감독의 철저함에 6명의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변영주 감독은 3D영상을 준비 했다는 장 감독의 말에 "그런데 굳이 저 소품을 만드신 거예요? 얘네(종신) 집에 가져온거고?!" 라며 감탄 했다. '당혹사'는 시청자들에게 '볼 수록 빠져든다', '음모론의 배후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음모론을 세련되게 말하는 법 이라는 평을 받았다. 세상에 떠도는 음모론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 영화감독 장진,변영주와 코미디언 송은이, 그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조선구마사' 장동윤이 사당패와 기묘한 동행에 나선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측은 오늘 25일, 충녕대군(장동윤 분)을 빈틈없이 호위하는 의문의 사당패를 공개했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충녕대군과 떠돌이 놀이패의 신박한 의기투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사당패 '벼리'로 분해 장동윤과 호흡을 맞출 김동준의 달라진 비주얼이 색다른 변신을 기대케 한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앞서 일주일간의 대청소에도 가게 곳곳 거미줄이 발견되고, 의지 없어 보이는 소극적인 태도로?지적받은 '연어새우덮밥집'은 '식당을 계속할 거냐'는 백종원의 질문을 받게 됐는데, 사장님의 대답은 지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육수 재료의 선입견을 깨야 하는 '베트남쌀국숫집'에는 MC 김성주와 정인선이 백종원 부탁을 받고 공수해온 유명 곰탕, 설렁탕과 사장님의 쌀국수를 비교하기 위해 발문했다. 확연히 다른 세 가지 비주얼에 기대를 안고 시식에 나선 MC 정인선은 '백 대표의 의도를 파악했다'며 '서당개협회'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사장님은 조언에 따라 새로운 재료들로 연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NEW 쌀국수 육수 점검을 위해 가게를 찾았고, 육수를 맛보자마자 '식욕이 확 당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턱없이 적은 추어 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추어탕집'은 추어 양을 늘려 일주일간 연습한 추어탕을 선보였다. 말없이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맛은 진해졌지만...'이라는 아쉬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제6의 멤버로 불리는 박재범과 함께 해남 배추 농가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4월, 농벤져스가 방문했던 전라남도 해남에서 '맛남의 광장'에 SOS를 요청했다. SOS를 보낸 '맛남이'는 다름 아닌 해남 배추로, 작년 가을 '금 배추'라 불리며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배추가 '껌 배추'로 불리며 가격이 수직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백종원과 김희철은 배추 농민을 만나기 위해 해남으로 떠났다. 해남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갈아엎어진 배추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전국의 배추 파종 시기가 늦어져, 가을 배추의 출하 시기도 늦어진 것이 문제였다. 겨울까지 쏟아진 가을배추 물량에 해남 겨울 배추는 제철임에도 출하를 하지 못한 채 산지 폐기되기 시작했다고. 심지어 현재 배추 산지 출하가가 500원이라는 농민의 말에 백종원은 '말도 안 된다. 엄청나게 싼 거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본격적인 해남 배추 농가 살리기에 나선 '맛남의 광장'에는 '맛남 가족'이라고도 불리는 파일럿 원년 멤버 박재범이 등장했다. 등장과 동시에 기존 멤버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조선구마사'의 독창적 세계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지난 24일, 흥미로운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화폭에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서역 악령이 집어삼킨 혼돈의 조선을 한 폭의 그림으로 승화시킨 세계관 포스터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곳곳에 숨겨진 상징들,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서사를 그림에 응축시켜 '조선구마사'가 가진 독창적 세계관에 흥미를 더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배우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3인 3색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다.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선보일 현실 자매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로 '아이가 다섯'에서 따스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한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힘내요 미스터 김' 이후 8년 만에 KBS 일일드라마로 돌아오는 왕지혜는 강모란(박준금 분)의 첫째 딸 한그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완벽주의 워커홀릭 출판사 편집장인 한그루는 가족에 대한 일이라면 강력한 말빨과 깡으로 똑 부러지게 나서는 모태 장녀다운 성격의 소유자다. 둘째 한다발 역은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함은정이 맡는다. 전직 경호원 출신에 유도관 사범인 한다발은 머리보단 몸이 먼저인 와일드한 캐릭터로, 아들보다 낫고 남편보다 든든한 걸크러시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주아름은 한다발의 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자체발광 눈부신 햇살 미소를 장착한 '첫 포스'를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드라마계 레전드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를 알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혜빈은 '오케이 광자매'에서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윤주상)의 둘째 딸 이광식 역으로 분한다. '오케이 광자매'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전혜빈이 지난 2019년 '왜그래 풍상씨' 이후 문영남 작가와 재회, 또 한 번의 '메가톤급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전혜빈이 환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이광식의 '첫 포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이광식이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을 향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한 번째 여정은 시작과 설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로 떠난다. 한때는 소나무가 많아 '송정리'라 불렸던 이 동네는 김포공항이 들어서며 '공항동'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공항동의 아침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일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그 어느 곳보다도 활기차다. 부지런한 일상 속 우리가 잊고 살았던 설렘과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동네, 서울 강서구 공항동. 가슴 한편에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순간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2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1화 마음으로 날다 – 서울 강서구 공항동' 편에서 그 이야기가 공개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최강희와 이레가 90년대 댄스 삼매경에 빠져 처음으로 같은 목소리를 내며 연합한다. 2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마주한 순간부터 갈등을 겪었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감지된 건지 이들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제 24일 '안녕? 나야!' 제작진은 극중 37살, 그리고 17살 반하니를 각각 연기하는 최강희, 이레 두 사람이 조아제과 사옥 앞에서 댄스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7살, 그리고 17살 하니 두 사람이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춤으로 시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발랄한 옷을 맞춰 입은 두 하니는 여느 시위와는 다르게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중이다. 앞서 37살 하니는 오징굿 과자 파동으로 해고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소비자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임에도 모든 책임은 조아제과 판촉 담당 계약직원인 하니에게 전가됐고,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37살 하니의 방법대로라면 해고를 당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