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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고양시 식사동,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행복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시민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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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이 안전한 공공기관 이용을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 사업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일상의 시민들에게 민원실은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좁은 공간의 민원실은 코로나19 감염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식사동에서는 자연스러운 거리두기를 위해 민원실 바닥에 대기선과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했다.

한 40대 방문자는 “사람이 많으면 거리두기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바닥의 거리두기 표시선 덕분에 방문자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각종 신청서를 작성하다보면 민원인끼리 가까이 마주볼 수밖에 없게 된다.

통화를 하거나 대화를 하면 감염 위험 또한 높아진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 민원서류 기장대에 투명 가림판을 설치해 여럿이 함께 서류를 작성해도 감염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어르신,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의자도 간격을 넓히고 의자 가운데 칸에 화분을 설치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환경을 조성해 감염 위험을 낮췄다.

민원대의 투명 가림막은 소리가 막혀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마스크를 내리고 말을 하거나 가림막 틈에 대고 대화를 하는 등 불편함도 있는 상황이었다.

고양시는 이러한 불편해소를 위해 양방향 마이크를 시범 설치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어르신이나 청각에 장애가 있는 민원인들에게도 활용성이 높아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설을 일부 폐쇄’하거나 ‘운영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식사동은 동 행복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시민의 권리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자 체온 감지와 출입 기록은 물론 일 2회 청사 전체방역을 실시하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각종 방역용품 배부·대여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거점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식사동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방역조치는 물론 현장에서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방역빈틈을 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구제거리 방역 캠페인, 민원실 혼잡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맞춘 강화된 방역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는 행복센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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