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문화원 여성회는 지난 19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여성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월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돌봄과 정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덕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신나는 K문화 김장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준비 문화인 김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장 양념 버무리기, 배추 속 재료 채우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김치를 포장해 가정으로 가져가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기경험 형성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이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가정의 문화 교류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운영해 온 2025년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지구별가족’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GV 동두천점에서 진행됐으며, 33가정 110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활한 진행을 위해 CGV 동두천점 영화관 1개 관을 대관했고,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판타지 영화 ‘위키드: 포굿’을 선정했다. 우정과 모험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구별가족’은 매달 한 차례 가족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높이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가족 팝아트 그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드림파워는 11월 19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연탄 5,000장(약 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두천드림파워 오청환 대표와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대표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오청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동두천드림파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연탄은 동두천연탄은행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분은 동두천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2025년‘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도 천사의 집(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 형식으로 운영했으며, 부부싸움 및 가정폭력 노출이 정서적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는 점과 이러한 환경이 아동의 성격 형성, 지능 및 행동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정 내 불화 노출로 인한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보호자 인식 개선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도시, 동두천’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과 예방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11월 19일 혼인신고 또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축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품은 동두천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 또는 출생신고를 하는 동두천시민에게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세면용품 세트 또는 양산·수건 세트 중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맞는 신혼부부와 부모님들이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가족의 탄생을 기념하는 작은 선물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기념품 구성과 제공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가족 친화적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와 (재)기호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유산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에서 5세기경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목간(木簡) 4점이 새롭게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태봉국 목간’에 이어서 또 한 번 학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목간은 성 내부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진 하단부 추정 집수시설에서 발견됐으며, 그중 특히 주목받는 것은 ‘기묘년(己卯年)’이라는 기년(紀年)이 새겨진 목간이다. 함께 출토된 백제 토기와의 조합으로 볼 때 439년, 백제가 양주 일대를 점유하던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몽촌토성 목간보다 약 100년 이상 앞선 시기의 문자 자료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 문자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백제의 제의(祭儀)와 주술, 그리고 복골(卜骨) 두 번째 목간에서는 더욱 이색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목간 양면에 ‘尸’자 아래 여러 글자를 새긴 부록(符籙)과 ‘天’·‘金’ 글자가 함께 확인된 것이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의 부적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NANTA)’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공연 ‘난타’는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강렬한 리듬과 유쾌한 웃음으로 전 세계 1,550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한국 공연예술의 대표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포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97년 초연 이후 28년째 글로벌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난타’는 국내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방도구를 타악기로 활용해 일상 속 소재를 역동적인 무대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칼, 도마, 냄비 등 익숙한 도구들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코믹한 상황극이 어우러져 세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친숙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결혼식 연회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유쾌한 해프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90분 동안 타악 연주와 코믹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심사를 진행하고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4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장 3인(안동·송파·서천지부장)과 외부 사진 전문가 2인(과천예총 회장, 고양시 행사전 초대작가) 등 총 5명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성, 구도, 기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재단 관계자 2인이 전 과정에 참관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 전체 463점 중 100점을 우선 선정한 뒤, 이어진 2·3차 심사를 통해 입선 60점을 확정하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을 추가로 선정해 최종적으로 총 69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모전 결과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인교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희 회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정성으로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