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기별로 체계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주제를 정하여 도서 추천을 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의 주제는 ‘텅장이 아닌 통장을 위하여’로, 소비와 투자‧재테크를 다룬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30년 주식 투자의 경험으로 체득한 투자에 대한 태도와 철학을 담은 “주식투자 절대원칙”(일반도서/박영옥 지음)과 처음 용돈을 받게 되면서 접하는 경제활동 그리고 똑똑한 관리법까지 알려주는 “용돈 잘 쓰는 법”(아동도서/김선‧조희정 글, 차차 그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이 추천하는 12월 테마도서를 통해 한 해 나의 경제생활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시민들이 보다 더 알뜰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 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동아리 2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활동을 이어온 5개 동아리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마을미디어 동아리 2기는 지난 10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양대학교 동아리’의 청춘 남녀 이별 뮤직비디오, ‘동두천 바람소리’팀의 섹소폰 합주 영상, ‘시네모델 두드림’의 도시재생 다큐 영상, ‘AI in 동두천’의 AI 기반 관광 홍보 영상,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 오프’ 팀의 드론 다큐 영상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동두천의 일상을 기록했다. 대학생·청소년·시니어 등 세대별 동아리가 각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담아내며‘시민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이 열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한때 주한미군 철수 이후 2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옛 외인아파트 부지를 철거한 뒤 조성된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도서관·청소년 시설·생활문화센터·미디어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시민 누구나 정보·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흉물이던 건물을 허무는 것은 예산이지만, 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4일 양주농협으로부터 백미 10kg 96포(3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22일 산북동에서 열린 양주농협 경제사업소 및 로컬푸드매장 준공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농협의 기쁜 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도영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뜻을 밝혔으며, 기탁받은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1동과 양주2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도영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이웃과 다시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새로운 사업소 준공이라는 기쁜 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양주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정성과 축하의 마음이 담긴 이 소중한 백미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 가정의 식탁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Back to the future' 성장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님, 동아리 강사, 멘토를 비롯해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온 지역사회 관계자들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행사에서는 ▲센터 활동 전시 및 체험관 운영 ▲시장·국회의원·시의장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꿈드림 10년 회고 ▲댄스·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성장상’과 ‘성과우수상’등으로 구성된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행사 분위기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즐거웠고, 꿈드림의 지난 10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주제처럼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주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CGV 양주옥정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는 송년행사 ‘함께한 나눔, 희망으로 물들인 시간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영화 관람을 통해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부문과 후원부문으로 나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실천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최다 봉사참여상, 최다 봉사시간상, 선배시민 공로상 수상자를 비롯해 최우수 기여 단체상에는 대한적십자사 양주지부 옥정1동 적십자봉사회가 선정됐다. 후원 부문에서는 최우수 후원자, 최우수 후원업체 브레드타임, 최우수 협력기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최우수 협력단체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 등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이 옳은 선택임을 다시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올해 활동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군의원, 관련 부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이 중간건축설계(안)과 향후 용역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시설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반으로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7,586㎡, 연면적 약 2,538㎡,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전문위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허브로 기능할 이 공간은 지식과 기술이 교류하고 혁신이 자라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용역은 2026년 상반기 내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연천의 산업 지도를 다시 쓰는 전환점이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청산위원회는 지난 2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동절기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28포(9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청산면 거주 저소득층 2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청산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구 청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청산면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 청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컴인스페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AI 활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전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는 AX 전환 시대에 발맞춰 연천군 AI 기반 재난안전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산사태, 지반침하 등 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연천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방재체계를 AI 기술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컴인스페이스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지반침하 등 토지변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 ▲IoT 기반 비탈면 계측 및 붕괴 징후 사전 감지 장비 도입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기초로, AI를 활용한 사전 위험 예측 기술을 공유하고 연천군의 지리·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연천군은 위성기반 광역 토지변화 정보와 지상 IoT 계측 기술을 연계해 취약지구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효율적인 재난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연천형 지질 안전 방재 플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5일 5사단 내 군부대에서 국군장병 특식 짜장밥차 운영을 끝으로 2025년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밥차는 전곡역 광장, 연천역 광장, 군부대 등에서 지역 내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 군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약 2,800명을 대상으로 밥차가 운영됐다. 무료급식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K-푸드 밀키트 배부, 국군장병을 위한 특식 제공 등 밥차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활동에는 10개 자원봉사 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사전 재료준비, 음식 조리 및 배식, 행사 준비 및 정리, 문화 공연 진행 등 처음 진행하는 연천군의 밥차 운영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의기투합해 자원봉사로 함께 힘을 합쳤다. 밥차 운영에 참여한 단체는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도란도란연천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연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한국농협김치 연천지사는 지난 2일 농가의 판로 확보와 수익 보전을 위한 조치로 연천군 전 지역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건고추 수매를 실시했다. 수매는 농가의 편의를 고려해 전곡농협 본점 경제사업소와 백학지점 2개소에서 실시됐으며, 품목은 꼭지를 제거한 16kg(상투묶기) 중량의 건고추로 상, 중의 품위만 매입했다. 수매 결과 총 222농가의 19,281kg의 건고추가 매입됐으며, 이 중 상급 17,845kg, 중급 1,436kg이 수매돼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별 수매 실적은 ▲연천농협 관할 15농가, 1,544kg ▲전곡농협 관할 132농가, 10,003kg ▲임진농협 관할 75농가, 7,734kg로 연천군 전 지역에서 폭넓은 참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건고추 수매는 농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국농협김치 연천지사와 함께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지사와 지속적으로 협조·논의하여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