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29일로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 임원진들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염태영 후보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경언협 임원들은 20일 오후 협회 사무실에서 “지역 뉴스 강화와 지역 콘텐츠 제작 역량 증대를 위해서는 미디어 부문의 입법과 정책 결정 기능이 일정 부분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양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자치 분권시대의 지역 신문과 혁신적 미디어 서비스의 구축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치분권이 실현되어야하며 그 일을 해 낼 수 있는 적임자는 '염태영' 뿐”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박종명 경언협 회장은 “자치 분권이 이뤄지고 풀뿌리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려야만 지역 언론이 성장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자치분권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해결사 염태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종명 협회장, 정서영 사무총장, 이연자 이사, 이차연 이사, 송신혜 감사, 문수철 다문화분과위원장, 이종성 체육분과위원장, 김삼영 교육분과위원장, 최영석 미디어영상분과위원장, 양해용 복지분과위원장, 방재영 특별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회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는 경기도내 언론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사회 전반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2019년 설립 됐으며, 60여명의 회원사들이 지역 사회와 연대를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