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이 체계적인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주도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봉동은 ‘코로나 19’가 발생된 직후 통장들의 신속한 포스터 게첨과 직능단체의 가두캠페인, ‘고봉동 주민자율방역단’ 구성, 주민자치강좌 휴강에서부터 공공장소에 대한 대대적 방역 등까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도 꾸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초기 대응부터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각 직능단체별로 주민자율방역단의 매주 1회 이상 방역 실시, 통장협의회 매주 1~2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3회, 새마을부녀회 3회, 주민자치위원회 3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3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1회, 시민안전지킴이 1회 등 매주 공공장소와 각 마을은 물론 대형교회, 복지시설 등 위험지역에서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 자체적으로도 공무원들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통해 매일 방역활동과 손세정제 설치 및 보충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동구청의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으로 보유한 8대의 방역기로 100회에 가까운 대여 실적을 올려 주민들과 사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5일에는 고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공공장소와 각 마을에서 방역차 1대, 대형 분무소독기 5대 등을 동원해 5시간여에 걸친 대대적 방역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고봉동은 주말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SNS를 통한 실시간 상황공유와 홍보를 통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