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박광온(정), 김진표후보(무, 이상 선거구 순)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5개 선거구 후보들의 대표 발표자로 나선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는 기자회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국가적 위기의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 많은 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준비한 7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7대 공약은 △ 수원 특례시 관철과 1개구 신설 △ 경기남부 민·군 통합 국제공항 건설로 수원 군공항 이전 △ 신분당선, 신수원선 조기 착공 △ 북수원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추진 △ 서수원 R&D 싸이언스 파크 조성 △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 매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구성됐다.

이어 김 후보는 이어지는 발표문을 통해 이번 총선의 의미를 ‘국가적 위기 대응’과 함께 ‘국가 혁신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수원 시민의 오랜 숙원인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선거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정신이자 수원시민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민주당의 다섯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수원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