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인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고교생 무상 통학버스 정책 ‘안심에듀버스’를 공식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 후보는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은 아이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농어촌과 신도시를 가리지 않고 경기도 전 지역에 무상 통학버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안심에듀버스는 현재 일부 시·군에서 운영 중인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요금을 전면 무상화하는 구상이다. 안 후보는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신도시의 부족한 노선으로 부모들이 매일 ‘통학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교육은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의 골자는 △고교생 전면 무상 통학 △AI·빅데이터 기반 촘촘한 통학망 설계 △AI 안전 시스템 도입 △학생 중심 학군 재편이다. 우선 현재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교통 지원을 경기도 전체 고등학생 약 3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완전 무상 통학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구조적으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통학망은 개별 학교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경기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공감과 연결’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 적임자로 유 예비후보를 꼽았다.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전현희 대표를 비롯한 부천시 학부모 22명은 11일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유은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연결과 회복으로 숨 쉬는 경기교육을 유은혜 후보와 함께 꿈꾸고 실천하겠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학부모들은 “모든 아이가 경쟁의 굴레를 벗어나 행복하게 숨 쉴 수 있는 교육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교육 현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과 목소리를 잇는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지역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혜를 나누던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사라지고, 학교와 마을을 잇던 교육공동체의 활기가 사라졌다”며 “끊어진 소통의 망을 다시 잇는 따뜻한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유 예비후보를 ‘관계 혁신’을 말해 온 인물로 평가했다. 학부모들은 “유은혜 후보는 ‘숨 쉬는 학교’를 통해 공간 혁신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복지 지출 확대와 권리 보장을 약속하며 장애인단체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11일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김병태 소장을 비롯한 안산 지역 장애인 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산시 장애인권리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철폐연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논의는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자립생활 △건강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철폐연대는 송 예비후보에게 이동권 분야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영 효율화 등 6건, 교육권 분야에서 안산시 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건립 등 3건, 노동권 분야에서 안정적인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1건, 자립생활 분야에서 탈시설 5개년 계획 수립 등 3건, 건강권 분야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등 4건 등 모두 17건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조례 제정 등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안들은 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실행하겠다”며 “사안별 중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와 교육공무직 등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내놨다.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행정업무로 소진이 커진 학교 현장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숨 쉬는 학교 – 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축인 ‘교직원의 일_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와 관련한 4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제시된 4대 핵심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모두의 전문성과 회복 지원이다. 우선 민원 대응과 관련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 ‘학교민원119’ 구축을 약속했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것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중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가칭·안민석 펀드)’ 공약을 내놓으며 청소년 자산 형성과 금융·경제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 빈손으로 시작하지 않도록 자산이 될 씨앗을 심어 청소년의 꿈을 지키겠다”며 씨앗 교육펀드 구상을 공개했다. 씨앗 교육펀드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생 명의의 펀드 계좌를 개설해 1인당 100만 원을 넣어주고 이를 6년간 대형 자산운용사에 위탁 운용하는 방식이다.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원금과 운용 수익금을 청소년 본인에게 지급해 사회 진입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펀드는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자산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펀드 계좌에 용돈 등을 추가 납입할 수 있도록 해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를 간접 체험하게 하고, 이와 연계해 저축·투자·신용·경제 구조를 이해하는 금융·경제 문해력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 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코로나19 위기 당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변하며 손실보상제 법제화와 재난지원금 지급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비대위는 “권칠승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박함에 깊이 공감하며,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완강한 기조 속에서도 ‘손실보상제 법제화’와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관철시키며 자영업자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비대위는 권 의원의 삶과 경험이 골목상권 이해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직접 장사를 해보고 만원 버스로 출퇴근해 본 권 의원이야말로 골목상권의 애환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위기 속에서 실력을 증명한 권 의원에게 경기도 자영업자의 미래를 충분히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던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해 권 의원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당 지도부를 향해 “깜깜이 경선은 안 된다”며 경선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한 공개 정책 토론회와 배심원제 도입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이 치열한 정책 경쟁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어느 후보가 경기도의 난제를 해결할 실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도 부족하다”며 “이것이 바로 제가 우려하는 ‘깜깜이 경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검증을 피하는 것은 도민과 당원에 대한 기만”이라고 비판하며,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5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5인 후보 공개 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토론 주제로는 부동산·청년 주거 문제, 물가, AI 산업 전략, 경기 북부 균형 발전, 민생 회복 등 경기도의 핵심 현안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시간과 형식의 제약 없이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며 토론 방식의 충분한 자율성과 심층 검증을 강조했다. 단순 공약 소개를 넘어 각 후보의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도민 앞에서 직접 검증받아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또 경선 과정에 배심원제를 도입해 도민과 당원의 평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가 7일 수원 마라톤빌딩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치르며 ‘대세론’을 한층 공고히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1천여 명의 지지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를 이뤘고, 곳곳에서 “유은혜”를 연호하는 함성이 이어지며 민주진보 교육 세력의 결집을 과시했다. 이날 개소식의 핵심은 민주진보 교육 진영의 ‘완전한 단일대오’가 공식화됐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민주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대거 유 예비후보 캠프로 합류하면서, 도내 민주진보 교육 세력이 한 후보 아래로 사실상 정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주명·구희현 상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곽상욱, 김거성, 이성대, 이재삼, 이중현, 이한복, 장현국, 최창의, 최태석 위원장 등 경기교육 혁신을 상징해 온 인사들이 유 예비후보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전면에 나섰다. 이로써 유 예비후보는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에 가까운 위상을 확보하며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대중적 지지 기반도 강화됐다. 배우 이원종과 영화감독 변영주가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고, 고문단에는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효진 예비후보가 수원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30년 경력의 평교사 출신인 그는 “학교를 아는 사람이 경기교육을 살리겠다”며 ‘현장형 교육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7일 오후 5시 수원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지자와 교육계·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박 후보의 출마 취지와 경기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개소식은 청년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참석자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의 응원과 격려, 때로는 따가운 질책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도전을 “객관적으로 보면 무모한 도전처럼 보일 수 있다”고 표현하면서도, “지금의 교육 현실을 바라보면 가슴이 시릴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교육 현장을 “신뢰가 무너진 교육 현장, 소통이 사라진 교육행정”으로 규정하며 “학교는 여전히 아이들을 줄 세우고 경쟁시키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수, 장관, 국회의원 등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을 이끌어 왔지만 그 과정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16년간 지급을 미뤄 온 소방관 미지급 수당 341억 원 문제가 국회의 질의를 계기로 전면 해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갑)은 경기도가 법원 결정과 소멸시효를 이유로 유보해 온 해당 수당을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8,245명에 이르는 경기도 소방 가족의 권익이 뒤늦게나마 회복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상식 의원은 용인소방서를 찾아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미래소방연합(위원장 정용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미래소방연합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숙원을 이상식 의원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공론화해 해결의 실질적 계기를 만들었다”며 “소방 가족들의 명예를 되찾아준 이 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의 전환점은 2025년 10월 21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였다. 당시 이상식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군·경·소방 제복 조직 중에서 소방관들이 감당하는 역할과 책임에 비해 대우가 가장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법적 승소나 소멸시효를 따지기 전에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제복 공무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부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