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친이 13일 오후 별세했다.
경기도는 "이 지사의 모친 구호명(89) 여사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며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문과 조화는 받되 음식은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방명록 작성, 발열 검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문상객 간 대화 및 신체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조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지사의 모친은 그동안 건강이 악화돼 지난 12일 군포지샘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