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가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2일 열렸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해당 지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와 양평군의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주시는 올해 생활밀접업종 소상공인의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반면 양평군은 소상공인 폐업률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에 대한 개선점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상원은 2025년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내 12개 시·군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나머지 19개 시·군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는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는 자리였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원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돕고 있다. 김 원장은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원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경상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