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월 25일 한국전력공사 구리전력지사와 보훈가족 총 80가구를 위한 추석 명절 계기 후원물품 전달식(쌀 10kg 80포)을 가지고 이를 관내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 후원품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재가 보훈대상자분들께 전달됐고, 햅쌀을 받으신 보훈가족들은 따뜻하고 든든한 명절이 됐다며 기뻐하셨다. 한국전력공사 구리전력지사는 2017년부터 관내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분들께 명절 등 계기마다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매년 계기마다 후원해주신 구리전력지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훈’이 국민과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아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재)한국여성수련원은 10월 4일 (재)한국여성수련원 연수동 강의실에서 각 기관의 시설 공동활용과 상호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 지원(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재)한국여성수련원은 각 기관의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와 지원을 약속했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이 특화된 기관으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의 일환으로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벤치마킹과 상호 방문을 통해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며, 교차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 관련 유관기관, 사회단체와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쉼과 성장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체험을 운영하는 기관”이라고 하면서,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으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지향해 나갈 방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의 협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양주시·GH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경기북부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김도웅 양주시 균형발전국장, 이영주 경기도 도의원(양주1)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도시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인수봉, 오봉 등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추락·조난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의정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교대근무 3개 팀으로 나뉘어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암벽등반 중 등산객이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로 수색 범위를 나눠 구조대상자 조난 위치를 확인한 후 수직구조 기법을 적용, 들것에 결착해 지상까지 구조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종료 후에는 훈련 평가와 기관 간 산악구조 기술 관련 토의 시간도 갖는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 면적 76.2㎢ 중 51.5%는 경기도에 속하고 48.5%는 서울시에 속하는데, 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주요 봉우리가 경기도에 위치해 고양,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119구조대와 북부특수대응단에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은 670만 명으로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았으며, 최근 3년간(’20~’22년) 전국 국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기 경기도 귀어학교는 4일 입교식을 열고 5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희망자나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배우는 수도권 유일의 어업교육 학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과 숙식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귀어학교 입교 희망한 신청자는 총 6개 시도 26명으로 경기도 거주 신청자 수가 1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인천 등 귀어학교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거주하는 신청자가 6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47.4세이며, 만 29세부터 만 64세로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했다. 신청자 26명 중 서류평가(1차) 및 면접(2차)을 거쳐 총 17명이 경기도 귀어학교 3기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교육생 남녀 비율은 남성 16명, 여성 1명이다. 3기 교육생들은 귀어학교 및 현장실습 지역에서 5주간 합숙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1주)과 실제로 어촌에 거주하며 실무를 배우는 현장실습(3주),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1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도와 시군(수원, 용인, 고양, 화성, 부천, 안양, 의정부, 광명) 담당 국장 및 전문가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도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조성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을 평가해 5년마다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는 도내 시군 중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안양, 파주, 의정부, 하남, 광명, 오산, 이천, 의왕 총 14개 시군이 지정됐다. 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시군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대상 교육 과정 운영 ▲실무자를 위한 업무지침서 제작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 도내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 지원에 주력했다. 특히 내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도민 및 시민들의 적극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31개 시군에 배포 및 연계 홍보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우수사업 공유 및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센터 홍보물을 제작하면서 연구원들을 모두 남성으로 표현한 시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여성과 남성 연구원을 모두 표현해 성별 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면접수당 정책 홍보물을 제작할 때 남성 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는 등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조장하는 듯하게 디자인했다. 경기도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중립적 캐릭터 사용을 권고했다. #. 경기도 가족다문화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에 의사는 남성, 여성은 지원 인력으로 표현하는 시안을 만들었다. 경기도는 의사, 요양보호사, 상담사, 수혜 1인가구의 성별을 균형 있게 표현하도록 권고했다. 경기도가 정책홍보물 발간 전 성인지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성차별적 표현 논란을 해소하는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사전 컨설팅’을 2021년부터 2년간 운영해 425건을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의 사전 컨설팅 작업은 사업 담당자가 홍보물 제작 단계에서 1차 전문가 확인 단계를 거친 후 2차 개선의견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1월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중 11명(39%)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중‧고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행정기관 관리자이며,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당 300명씩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 실시된다. 디지털성범죄 이해와 피해지원 및 관리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비대면 화상 교육이다. 지난 2021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며, 올해로 3년째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도내 교직원 및 학교 관리자 대상 총 28회(2천720명)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