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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시상권진흥원, 강사진들의 강사비 하향조정·지급 지연으로 분통 터트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총예산 45억 원
개인사비로 50만원 투자해 시장상권 교육 이수한 강사진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중 특정 지원 사업에 참여한 강사진들에게 강사료를 일방적으로 하양 조정하고 지급 지연으로 강사진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경기도는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2019년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진행 하면서 참여 상권 모집공고로 진행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조직 200여 개소에 전체 예산 45억원 소요되고 그중 경영교육비로 16억으로 책정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교육을 진행하는 예산으로 사용된다.

 

경영교육 4개 파트 중 찾아가는 현장지원 파트에 선정된 38명의 강사는 상인회 교육을 받던 도중 경상원에서 상인들에 의한 컴플레인이 많다는 이유로 교육보고서 양식을 변경해 다시 작성할 것을 통보 받고 10월부터 진행해 12월까지 교육은 이수는 마친 상황에서 단 한 차례도 강시비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현장지원비 10만원으로 하양 하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뒤 늦게 받았다.

 

경상원이 제공키로한 교육비 지급기준 자료에 따르면 강사는 3등급으로 분류해 교육1회 최고 30만원에서 최하 20만원이라고 명시돼 있으며, 강의에 필요한 원고료는 원고1매당 1만2000원으로 별도 지급한다고 되어 있다.

 

특정 교육지원에 참여한 A강사는“우리 강사들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다라는 권유로 개인사비 50만원을 투자하면서 시장상권 교육까지 이수했다. 그러나 경상원 측은 상인으로부터 민원이 발생했고, 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던 강사등급표를 갑자기 만들고, 강사비를 하양하겠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A강사는“사전에 강사비가 하향될 수 있다는 내용은 금시초문이다. 사업이 진행중인 12월에 들어와서 강의료를 10만원으로 책정해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강사비를 하향에 대한 통보만 왔을 뿐이다. 이후 이와 관련해 경상원과 면담을 하기로 했으나, 경상원 측은 아무런 연락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경상원 관계자는“강사들에게 별도로 사비가 들어가는 교육을 저희가 진행한 일이 없다. 찾아가는 현장지원 교육에 대해 상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강사들이 와서 지적만하고 참여율도 떨어지고 강의결과 보고서도 일관적인 내용뿐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교육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현장지원비로 1일 10만원을 책정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강사비 지급이 늦어진 것은 모든 공공기관은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회계출납중단 기간이다. 도에서 지급받은 예산은 상인들에게 지원되는 부분은 집행됐으나 교육비는 결과보고서가 아직 처리가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급이 미뤄진 것이다”며 말하고, “2020년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현장지원 교육은 폐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용역교육 공고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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