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에이블팩토리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슬리퍼 4종 1,450개(1,4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물품 배분과 전달식에는 이정주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에이블팩토리 김지혜, 이중효 대표 및 관내 4개 복지관 및 노인돌봄 업무협약기관 임직원이 함께하며 대상자들에게 전할 기탁받은 물품 정리와 배부를 함께했다.
김지혜 대표는 “유독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분들을 돕는데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지혜 대표님과 에이블팩토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내린 첫 눈 만큼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슬리퍼가 겨울에 더욱 외로울 이웃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블팩토리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화ㆍ슬리퍼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전문 생산기업으로 겨울철 핫팩 후원, 체육복ㆍ슬리퍼 후원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