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4 북부 별들이 함께 빛나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송암스페이스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천문학 강의,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우주 탐사와 관련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심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별과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찰하고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