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트쇼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인천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이사장 정광훈)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Beyond Asi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150여 개 갤러리, 8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세계적 거장 작품부터 국내 대표 작가, 인천 청년·원로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6천여 점이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아트쇼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천이 세계 미술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인천광역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금이 골든타임! 일 · 가정 양립으로 여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인천의 인구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일·가정 양립 정책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조은 KDI국제정책대학원 부교수는 ‘일 · 가정 양립 정책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행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신영미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일 · 가정 · 삶이 공존하는 사회 · 기업문화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여,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연구원 박민근 부연구위원이 발표 내용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일 · 가정 양립 해결 방법을 역설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국토교통부 비영리민간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 형성 및 주거복지 문화 실현에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센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희망의 집수리 및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 ▲지역사회 연계 및 주거복지 네트워크 강화 ▲주거복지포럼 개최 및 연구용역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광역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명칭 개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도서관’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서관은 시민 의견 수렴과 조례 개정을 거쳐 지난 9월 29일 명칭 변경을 마쳤으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새 이름이 지닌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행사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이 명칭 개정 경과를 보고하며 인천도서관이 지향하는 역할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시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1973년부터 동구 배다리에서 책방 ‘아벨서점’을 운영해 온 곽현숙 대표 등이 함께 현판 제막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도서관의 북스타트 실버도우미, 상반기 어린이 독서왕으로 선정된 어린이와 가족, 우수 참여 독서동아리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세계적인 명문 퍼듀대(Purdue University)와 손잡고 인천에 공과대학 캠퍼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일 오후 제5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컨펙스와 연계해 열린 IFEZ-퍼듀대 특별세션에서 퍼듀대 확장 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와 퍼듀대는 ‘2025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의 미래 심포지엄’으로 협력의 포문을 열고, 인천을 글로벌 첨단산업 혁신 허브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공지능(AI), 항공우주, 반도체의 3대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심포지엄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는 인천시가 글로벌 공학·첨단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양해각서는 ▲퍼듀대학교 공과대학 학부과정 유치 ▲공동 교육과정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개발 ▲항공우주·반도체·AI 기반 R&D 센터 설립 ▲교수·연구자 교류 및 글로벌 인재 공동 양성 ▲국제공동연구 및 기업 지원 플랫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의 건강과 지역 체육 번영 및 생활체육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인천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서구 제4선거구)이 20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체육회가 시민 건강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재정 불안정과 정치적 중립성 침해에 직면해 있다”며 관련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 보조금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매년 반복되는 예산심의 삭감·조정 탓에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과 재정 불안정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23년 인천시 지방세 수입은 약 4조7천억 원으로 전국 4위에 달하지만, 인천체육회의 민간경상사업보조비는 142억 원으로 지방세의 0.3%에 불과해 타 광역시 대비 체육정책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社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의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공사는 생산한 전력의 전량을 구매하여 RE100 달성을 위한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공항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RE100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입주기업이 원활히 친환경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시설 제공, 기술자문, 행정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대회는 산업현장과 공공부문의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대회로, 17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320개 팀, 7,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공단은 창립 이래 최초, 품질분임조로 참가한 첫 대회에서 대통령상 동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내외적으로 품질경영 역량을 입증해 냈다. 특히, 대회에서 ‘지하차도 위험 요인 개선’을 주제로 화재, 침수 및 시야 미확보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하여 ▲자동제어 소화설비 구축 ▲배수 및 경보 시스템 개선 ▲진입 차단시설 설치 ▲운영 매뉴얼 정비와 대응 체계 구축 등 체계적 개선 활동을 통해 현장 위험도를 낮춘 노력을 높이 인정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국가 품질 혁신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며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시민 만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항의 교통안전과 하역작업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환경 개선과, 야드·터미널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첫 공동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 인천항 내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 화물차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활동 △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등 교통안전공단 사업과 항만 현장의 연계 △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자동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사업을 함께 홍보하며,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제고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속도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면부에 속도제한(90km/h)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에 공유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