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 아시아도시경관상(Asia Townscape Awards, ATA)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시민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우수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상으로 (사)한국경관학회, 유엔 헤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아시아 주요 도시의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아시아도시경관상은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 3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아시아 총 6개국 11개 도시가 함께 본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인천시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 개항장 역사․문화경관 보전 정책’으로 수상했다. 인천 개항장 일원에 산재한 근대건축물과 도시조직,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이번 수상은 제물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장이 주재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가 27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분야 네번째 순서로 시 관계 실・국 및 유관기관과 합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26.1월)에 이은 인천시민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26.4월) 등의 시민행복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날 유정복 시장은 2026년도 경제청의 4대 핵심 전략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을 시민들에게 발표하며, 인천시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26년도 사업의 방향을 ‘혁신성장 선도’와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시 관계부서와 협력하며 개별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청의 2026년도 주요정책과 사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IFEZ’의 단계적 실현을 위한, 4개의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일류 국제도시 조성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이 위기 임산부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7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방정부 수준에서도 위기 임산부와 보호 출산 관련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상담기관의 지정·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희 의원은 “위기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아동이 안정적인 보호와 양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천시의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혈액원은 제너럴 모터스과 함께 11월 27일 GM 부평 본사에서 ‘생명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헌혈은 지난 9월 인천혈액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부평 본사의 단체헌혈이 5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M는 인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 이러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은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단체헌혈 재개는 GM이 지역사회 생명나눔 활동에 더욱 책임 있게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GM 청라 연구소는 2023년부터 단체 헌혈을 재개해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헌혈의집 부평센터를 중심으로 임직원 개인 헌혈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이번 본사의 단체헌혈 재개로 두 사업장의 생명나눔 릴레이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GM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 재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GM이 지역사회 생명나눔 활동에 책임 있게 동참한다는 의미”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송도G타워에서'IFEZ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25년 4월부터 추진된 에너지플랫폼 구축(TOC)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축된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주요 서비스를 대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종합에너지(주), 현대건설(주), ㈜헤리트, ㈜제이에이치, 유관기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우선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기관 및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수요관리(DR) 참여 에너지비용 편의 ▲스마트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V2G(Vehicle-to-grid) 기술적용 ▲ 글로벌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의 RE100, CBAM 대응 지원시스템 등 세 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제로에너지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에너지수요관리(DR) 참여 에너지비용 편의 분야에서는 (열수요관리)열 수요예측 및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에너지공급사에서 열 수요감축을 요청하고 공동복합건물과 공동주택에서 응동하는 열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 운영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가 보유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아트센터인천, 트라이보울 등 다양한 공연·전시 시설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인천의 주요 공연시설들은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 문화예술 기반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이며, 아트센터인천은 콘서트홀과 향후 건립될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국제적 수준의 공연을 제공하는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트라이보울은 관광, 전시, 공연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특수 장르와 실험적인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시정혁신단은 그동안 이러한 시설들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연계하고 차별화하여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및 공연시설 관련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2025 인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관내 15개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협의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례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격년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과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한 APEC 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8천여 명의 각국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 대외적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형 + 시리즈 출생정책과 2045 탄소중립 비전 등 핵심 정책들을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속에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7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진기 사업에 참여한 25개 청년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출 전략을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2025 해외 프로그램 회고 및 현장 경험 공유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진행된 해외 프로그램 등 한 해 동안 기업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기술 실증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중심의 프로그램이, 베트남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소비자 조사,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실제 현지 시장 테스트가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현지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서비스 개선 및 전략 수립에 반영하며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외 계약 및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 참여기업 25개사, 글로벌 성과와 전략 발표 25개 참여기업들은 각자의 해외 활동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하고, 일부 기업은 실질적인 해외 성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을 주제로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4년 차 핵심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했다. ■ 원도심 역세권 중심 도시재생 추진 시는 작전역, 굴포천역, 제물포역 등 원도심 주요 역세권에 혁신지구 조성과 공공주택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원도심 재창조 원도심 단절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온 경인고속도로‘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은 2017년부터 일반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부터 옹벽 및 방음벽 철거가 시작됐다. 현재 ‘주안산단교~서인천IC’ 구간 지하화 및 상부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청라동~신월IC’ 구간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지하화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상부도로 일반화와 연계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 지역에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도심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문학~공단고가교’와‘인하대병원~공단고가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주제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등 2026년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계획·건축·주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이 향후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6대 추진 과제는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 ▲균형 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에 천원복비를 더한 주거복지 확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 및 주거계획 마련 ▲공간지능 AI-시티 인천 구현 ▲도심 군부대 이전으로 시민행복 공간 조성 등이다. ① 생활권 단위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과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계획을 본격 수립한다. 이번 생활권계획은 기존 도시기본계획이 제공하지 못했던 ‘생활 밀착형’ 계획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원·학교·공원 등 생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