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래 사회 지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고3 청소년 2,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인천 청소년 성장 MIND UP'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친 수험 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변화의 출발선 앞에 선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했다. 또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총재의 영상 축사와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고 학생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포부를 다지는 ‘사회진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자기관리 앱 ‘마이루틴’개발자 옥민송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옥 대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자기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을 위한 힐링 공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6일부터 27일까지 강화지역 내가·명신·하점초병설유치원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인천문화재단·국립생물자원관이 협업한 문화예술교육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취약지역의 유아들에게 생태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 기관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주 1회씩 4회에 걸쳐 생태 환경 관찰, 프레임을 활용한 도형 활동, 움직임 조각보로 표현하는 창작활동 등 생태와 예술을 결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지역 생태에 관심을 갖고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며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3개 유치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 섬 지역 등 문화적 취약 지역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천 고3 와락(樂)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를 마무리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해 휴식과 정서적 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진행으로 시작해 K-pop 그룹 스테이씨(STAYC), 팝핀현준, 인디밴드 락쉽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인천 지역 고교생 밴드 2팀과 댄스팀 3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 학생은 “좋아하던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인천 대표팀이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청소년과학토론캠프에는 초·중·고 각 16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선발된 초·중·고 각 1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과학토론 종목 참가 학생들은 대회 당일 공개된 논제를 기반으로 자료 탐구, 토론 개요서 작성, 주장 발표, 질의응답 등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인천 대표팀은 중학교부에서 부흥중이 대상을, 고등학교부에서 삼산고가 은상을, 초등학교부에서 인천신정초가 동상을 받았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탐구·토론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지역 내 사회적 농업기관, 장애인 관련 단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관 등 7개 기관과 ‘지역사회 협력기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콩세알, 국화리마을영농조합법인, 진강산마을협동조합, 큰나무 캠프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예닮직업재활시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특색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진로·직업교육 협력, AAC 지원 확대,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기관 대표들은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며 강화 특수교육 지원 확대에 지속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수교육 지원 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학교 현장의 갈등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동부 초·중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디딤돌 토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대응과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내 초·중등 학교폭력책임교사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디딤돌 프로그램 이해, 갈등관리 사례 공유, 모둠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책임교사들은 실제 사례 기반의 세션과 협력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갈등조정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교사 간 상호지지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 사안은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교사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2학기 진로직업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치원 2학급, 초등 39학급, 중등 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의 ‘신나는 운동 탐험’, ‘나도 꽃 디자이너’를 비롯해 초·중학교에서 가드닝, 장애물 회피 자동차 만들기, 스몰체스, 코딩, AR 등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직업 체험으로 구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진로직업체험은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68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북부 늘봄학교 운영결과 및 사례 나눔회’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회는 현장의 생생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4개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늘봄학교 운영을 통한 긍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돌봄 등의 주제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북부교육청관계자는 “오늘 나눔회는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더욱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특수교사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특수교육 현장 적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는 3회에 걸쳐 특수교사 92명이 참여했으며, ▲AI 기반 의사소통 지원 전략 ▲타로이미지를 활용한 학생 상담 기법 ▲아크릴글라스아트 제작 및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 참여 교사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컸다”며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소통하는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교육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원 30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적 설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내용과 문해력 적용,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방안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 교원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학교 현장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문해력은 국가 교육과정 문서를 읽고 해석하는 기본 역량이며, 학생 학습성과와 직접 연관된다”며 “연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 지원을 위해 '한눈에 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이해자료'와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12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