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 병역명문가 예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병역명문가 예우의 포용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정의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병역명문가 개념을 상위법에 맞춰 조정해 3대째 남성이 없어도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인정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예우 대상자의 주소지 제한을 삭제해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한 행정적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유승분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수행한 여성도 당연히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아야 하고, 거주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불합리함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의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일관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시 중구 용유동 및 북성동 일대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온세상나눔재단 석종연 이사장, 영종노인복지관, 해송요양원,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 및 오후로 나누어 각각 용유동과 북성동에서 기부 연탄 총 13,000장 중 2,600장을 전달했으며, 남은 연탄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사가 전달한 연탄은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으며, 여러 기관들이 합동해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역사회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 180일인 12월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5. 12. 5.)부터 선거일(2026. 6. 3.)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포함. 이하 같음)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포함. 이하 같음)의 사업계획·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 또는 방송할 수 없고,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에 참석할 수 없고, 근무시간 중에는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개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 i+ 디자인 세미나’를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인천형 콘텐츠 정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성공적인 1회 ‘인천형 K-콘텐츠’ 가능성 지난 5월 22일,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아이(i) 디자인 세미나: K-콘텐츠'는 '인천형 K-콘텐츠'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인 이규탁 교수의 K-콘텐츠 발제를 시작으로, ㈜한화(불꽃축제), SM C·C(MICE 사업), 인천관광공사(MICE 팀장) 등 민간과 공공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인천의 풍부한 자산과 기술력을 활용한 독창적인 K-콘텐츠 창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2회 세미나, 청년의 목소리로 인천 미래를 디자인하다 지난 11월 27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은 인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조명했다. 백승국 인하대 교수가 '청년이 머무는 루딕시티, 인천'을 주제로 발제하며 도시에 대한 새로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특강과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11월 28일과 12월 1일 안남고등학교와 계산여자고등학교에서 학년말 여유기 프로그램 ‘나를 표현하는 힘, 이미지 메이킹’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첫인상 및 면접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교시에는 첫인상과 표정 훈련 등 얼굴 이미지 메이킹을, 2교시에는 자세, 컬러, 면접 이미지 등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도서관은 1일과 2일 연수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독서 문화 특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성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감정을 나누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음에 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1층 다문화체험존에서 다문화 특별 전시 ‘다름을 잇다, 공존을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해 지역주민이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에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 기증한 공존의 사회학, 너와 나의 대화,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타자와 연대 등 다문화·공존을 주제로 한 15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는 평일(휴관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마을협력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일 서울성북, 강북교육지원청이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모델로 견학했다고 밝혔다.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2025년 4월 개관 이후 AI 융합교육 기반 공간 조성, 메이커교육 운영,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 운영 사례가 주목받으며 타 시·도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11월 기준 총 66개 기관이 센터를 찾았으며 12월에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12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19일) 등이 방문할 예정으로 AI융합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견학과 연수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센터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AI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메이커실·전시·체험시설·학생 창작공간 등을 안내해 미래교육 공간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을 고민하는 전국 교육기관의 주요 참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천의 운영 경험이 다른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담당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사회정서학습, AI·디지털 활용 교육 등 인천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5학년도 자유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운영 방향을 안내해 담당자의 실천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동부 자유학기 운영 사례 및 학교 현장의 어려움 공유 ▲2026학년도 운영 방향 안내 ▲2026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작성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이 제공됐다. 특히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작성 A to Z’ 세션에서는 동부 자유학기 현장지원단·자문단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구성 요소, 절차, 작성 요령 등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전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초등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사안이 신고되거나 예방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사례 학습, 관련 법령 이해, 교육활동보호의 필요성 인식, 체험형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시교육청 지정 교육활동침해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학급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교육활동보호 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 중심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에너지절약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 △승용차 요일제 시행 여부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 학교의 에너지 절감 실천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해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