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후원으로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흥선동 자생단체 회원들도 김장 속 버무리기에 함께 했으며 직접 저소득계층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자원봉사까지 참여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및 자원봉사자들의 손맛으로 담근 김치는 총 800포기로 흥선동 저소득계층 250가구에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흥선동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철 흥선권역 국장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