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음식이 영화를 만나다!” 광명음식영화축제 '광명, 씨네맛' 개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오감만족’축제,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오감만족’ 광명음식영화축제 '광명, 씨네맛'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을 광명 특색에 맞춰 제작했으며, 광명에서 음식과 영화가 결합 된 최초의 축제이다.

 

1일 오프닝 리셉션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축제의 메인 다이닝 프로그램 '씨네맛'이 이어진다. 유명 레스토랑 ‘윌로뜨’의 셰프 이승준이 프렌치 레스토랑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 '딜리셔스' 속 음식을 준비해 오감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2일 11시에는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씨네드쉐프'가 예정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쿵푸팬더'를 관람하고, 영화 속 딤섬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세계 단편 음식 영화 17편을 상영하고,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판매 부스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와 영화 속 음식을 즐기며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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